안녕하세요, 디무브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Atlassian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기능 JEC(Jira Edge Connector)를 사용해 JSM과 Zabbix을 통합하고 인시던트 관리를 체계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이전 콘텐츠 바로가기 - Zabbix와 JSM 통합으로 인시던트 관리 최소화 ①
Zabbix와 JSM을 통합하여, 인시던트 관리 체계화 - Jira 자동화 규칙 구성
지난 포스팅에서는 Zabbix → JEC → JSM 알림까지 구성했습니다. 이제 JSM 알림 → Jira 자동화 규칙 → JSM 티켓을 구성하여 전체 통합을 완성하겠습니다.
① Jira 자동화
Jira 자동화 규칙은 Jira의 우측 상단 톱니바퀴 (⚙️) 클릭 후 시스템에서 자동화 규칙을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전역 자동화 > 규칙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② 티켓 생성 자동화 규칙 생성
장애 티켓 생성 자동화 규칙을 생성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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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Confluence 자동화 규칙 포스트에서도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자동화 규칙은 When(트리거) → If(조건) → Then(동작)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각 작업이나 페이지에 따른 규칙을 지정하는 For each(브랜치)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 새로 생성한 자동화 규칙의 경우 When과 Then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JSM 알림이 새로 생성되었을 때, 알림의 세부내용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JSM 티켓을 새로이 오픈하는 자동화 규칙이 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아래와 같이 Alert ID를 티켓에 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시점에서 자동화 규칙으로 JSM 티켓에 JSM 알림을 링크하는 동작은 구현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커스텀 필드를 생성하여 그곳에 Alert ID를 넣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JSM 알림 종료 이벤트를 받아 JSM 티켓 종료를 자동화하는 규칙도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③ 티켓 종료 자동화 규칙 생성
다음으로, JSM 티켓 종료를 자동화하는 규칙을 생성하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자동화 규칙은 JSM 알림이 닫히는 이벤트를 받아, 해당 Alert ID를 가진 JSM 티켓을 찾고, 해당 티켓들의 상태를 해결됨으로 전환합니다.
이로써, 아래와 같이 JSM 알림을 JSM 티켓으로 연동하는 자동화 규칙을 생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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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확인
지금까지 Zabbix 서버에 JEC를 설치하고, JEC 구성 후, Jira 자동화 규칙을 생성하여 Zabbix 장애 발생/해소 시 JSM 티켓까지 생성/종료하는 일련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이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Zabbix 트리거 발생시키기
위에서 생성했던 Zabbix 트리거 수치를 조정합니다. 저의 경우 아래와 같이 0.0001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호스트의 CPU 사용량이 0.0001%를 넘을 경우 장애로 간주되어 트리거가 발동합니다.
Zabbix 서버에서 장애 메뉴를 선택 시 아래와 같이 새로운 장애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JSM 알림 및 티켓 생성 확인하기
이제 JSM으로 넘어옵니다. 알림 메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알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SM 알림이 생성되었으니 이제 JSM 티켓도 오픈되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Jira 자동화 규칙의 감사 로그 (Audit log)를 보면 자동화 규칙이 작동했는지, 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새로운 티켓이 오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 우측하단에 Alert ID가 넘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③ Zabbix 트리거 해소시키기
이제 트리거를 해소시켜보겠습니다. 위에서 0.0001%로 조정했던 수치를 다시 12345%로 고칩니다.
이후 장애를 수동으로 종료시킵니다.
이후 아래와 같이 장애가 해소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JSM 알림 및 티켓 종료 확인하기
자동화 규칙의 감사 로그를 확인합니다. 티켓 종료 자동화 규칙이 작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이 티켓이 종료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Zabbix 장애를 JEC와 자동화 규칙을 이용하여 JSM 티켓으로 자동화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나아가면 아래와 같이 JSM의 자산 관리 시스템(CMDB)와 연동하여 Zabbix의 인프라 상태와 JSM의 자산을 동기화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JSM의 서비스 수준 계약(SLA) 관리 기능을 이용하여 각 담당자별 SLA 매칭 여부나 장애 해결까지의 소요시간 등을 수치화할 수 있습니다.
디무브는 Atlassian과 Zabbix의 공식 파트너로, 장애 이벤트 발생부터 인시던트 관리까지 ITSM 전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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