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설팅의 새로운 기준, 디무브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기업의 IT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운영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비용과 리소스를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보안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속 차별화된 IT 컨설팅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 있다. 주식회사 디무브는 다양한 기업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과 IT 운영 최적화를 이루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2020년 설립 이후 4년 만에 연매출 114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디무브 최원일 대표를 만나 고객사의 장기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향후 목표와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디무브는 IT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사명은 ‘Digital Move’에서 비롯되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관 분야의 강점을 상징한다. 동시에 ‘Move’가 가진 ‘감동하다’의 의미처럼, 최적의 솔루션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고객에게 신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주력사업과 차별점에 대해

디무브는 개발 및 협업 솔루션과 IT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틀라시안(Atlassian)과 자빅스(Zabbix)라는 두 가지 핵심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IT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틀라시안은 애자일(Agile) 방식을 채택한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협업 도구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지라(Jira)와 컨플루언스(Confluence)가 있으며, 프로젝트 관리와 지식 공유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IT 서비스 관리(ITSM) 및 DevOps 환경을 위한 JSM(Jira Service Management), Trello 등을 통해 기업의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자사는 설립 9개월 만에 아시아 최초로 아틀라시안 플래티넘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후 Cloud Specialization, ITSM Specialization 자격을 추가로 취득하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IT 서비스 최적화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대형 게임사 및 이커머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자빅스는 IT 인프라 모니터링을 위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으로, 다양한 서버와 네트워크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장애를 사전에 예방한다. 디무브는 자빅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자 국내 유일의 트레이너 자격 보유 기업으로,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과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와 방향성을 밝힌다면

디무브가 추구하는 방향은 단순한 외형적 확장이 아니다. 유연한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개념을 상호 보완적인 전략으로 삼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본질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화에 강한 기업 구조를 다져가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의 90%가 보유한 외국어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디무브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 남는 조직’이다. 고객이든, 직원이든, 우리의 여정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조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좋은 사람이 곁에 남을 때 자연스러운 성장과 건강한 이익 구조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앞으로도 디무브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꾸준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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